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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국채의 정의와 투자에 대하여

by 흐름만들기 2023. 2. 4.

국채란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증서입니다. 그중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수익률과 장기 투자 측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미국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채란?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입니다. 주요 경제강국의 국채이기 때문에 신용도가 높고 시장 규모가 커서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적합합니다. 미국 국채는 미리 정해진 만기일까지 보유할 수 있는 금융 상품(투자 가능한 상품)이며, 시장에서 거래되고 가격이 매일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수익률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 이익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투자와 주식 투자의 차이점은 만기의 개념과 수익률과 관련된 메커니즘입니다. 주식 투자는 보유 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이자 소득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 국채 투자는 1년물 ,3 년물, 10 년물 등의 만기가 있으며, 국채마다 규정이 변경되지만 정기적으로 금리에 따른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에는 신규 채권과 기존 채권의 두 가지 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규 발행 채권은 미래에 발행될 채권으로, 이자는 발행 시점에 약속되어 있으므로 만기까지 보유하면 수익률이 보장됩니다. 신규 채권은 발행 전에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결제 채권은 이미 발행된 채권입니다. 만기 전 채권은 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취득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합니다.

미국 국채는 이자 지급 채권과 제로 쿠폰 채권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이자 지급 규칙이 다릅니다. 이자 채권은 1 년에 두 번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의 일종입니다. 또한 만기 시에는 원금 (액면가)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제로 쿠폰 채권은 채권을 보유하는 동안 이자를 받을 기회가 없습니다. 대신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행되며, 만기 시 이자 상당액을 일시불로 받는 채권입니다.

■ 장기 투자처로 적절한가?

그렇다면 이러한 미국 국채가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적합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시점 수익률은 한국 국채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보이며, 이전 역사를 보았을 때 경제 상황 따라 역전되거나 바뀔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같이 저금리가 몇십 년간 이어져온 국가를 제외하고 미국 국채의 경우 수익률이 1~3% 안팎을 맴돌고 있어 정기예금보다 높습니다. 또한 원리금이 보장되는 안전 자산이며, 만기 해지될 경우 이자에 대한 소득세는 은행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부과되지만, 채권 자체의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은 비과세입니다. 다만 만기 기간이 5 년 또는 10 년 후 등 장기 상품에 투자할 경우 계획에 따른 투자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는 10 년 또는 20 년과 같은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만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환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만기 시 원금과 수익률을 받으면 달러 기준으로 수익성이 있어도 원화로 교환할 시의 수익성을 따져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10 년 또는 20 년 후 만기일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국채는 국가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으로 보장되지만 환율의 영향으로 손실 위험이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투자 방법

마지막으로 미국 국채 투자를 시작하는 방법은 미국채를 취급하는 증권사를 찾아 매매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만큼의 수수료도 있기 때문에 채권 관련 ETF를 매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래 관련 ETF를 몇 가지 공유드리니 참고 바랍니다.

ETF Database: The Original & Comprehensive Guide to ETFs (etf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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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Y : 1~3년물, 운용비 0.15%, 연간 배당률 0.3%


2. IEF : 7~10년물, 운용비 0.15%, 연간 배당률 0.87%


3. TLT : 20년물 이상, 운용비 0.15%, 연간 배당률 1.6%


3. DEV : 20년물 이상, 운용비 0.06%, 연간 배당률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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