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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용어 정리(ROE,EV/EBITDA)

by 흐름만들기 2023. 1. 2.

기본적인 용어 관련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지난 시간에 알아본 EPS, PER, BPS, PBR에 이어 ROE, EV/EBITD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용어 정리(시가총액,EPS,PER) (tistory.com)

주식 용어 정리(시가총액,EPS,PER)

코로나 이후 대규모 자금이 주식 시장에 유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를 하다보니,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 조차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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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정리(BPS,PBR) (tistory.com)

주식 용어 정리(BPS,PBR)

이전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지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가총액, EPS, PER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 용어 정리(시가총액,EPS,PER)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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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E(Return On Equity) : [당기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EPS/BPS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합니다. 이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하여 1년간 얼마의 수익을 창출하였는지, 해당 기업의 능력을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그만큼 ROE가 높을수록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보통의 시중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보다는 높아야 투자할만한 기업으로 적합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ROE가 예금보다 낮다면, 위험을 감수하고 기업에 투자하였는데, 은행에 안전 자산으로 예금을 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 A 기업의 당기 순이익(1년) : 10,000,000,000, 자기자본 : 1,000,000,000,000
※ ROE : 1%(A라는 기업에 100만원을 투자했더니 1년동안 1만원 순이익을 낸다)
- 마찬가지로 A 기업에 100만원을 투자한다고 1만원이 내 계좌에 찍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표 상 이 정도의 효율성을 가지고 기업이 운영된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ROE는 워렌버핏이 강조하는 지표 중 하나인데, 몇 % 이상으로 몇 년동안 꾸준히 ROE가 증가하더라를 스스로 판단하고 투자에 활용하기 좋은 지표라고 생각됩니다.

■ EV/EBITDA : [기업의 시장가치(EV) / 세전영업이익(EBITA)]

해당 지표는 EV와 EBITD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표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V(Enterprise Value) : 기업의 시장 가치이며, 시가 총액 + 부채(총 차입금 - 현금성 자산) 으로 계산됩니다.
※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이자, 세금, 감가 상각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익으로 세전 영업 이익을 말하며, 영업 이익(매출액 - 매출 원가 - 판관비) + 감가상각비 으로 계산됩니다.

즉, 기업 가치가 순수한 영업 활동을 통한 이익의 몇 배인가를 알려주는 지표로,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이용하는 모델이며, 기업의 인수 합병을 위한 평가에 주로 사용됩니다. 기업의 시장가치에 비해 영업 이익이 많아질수록 좋은 기업이기 때문에 작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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